맛있는 것들 후기/서울에서 먹은 거

[종로3가역 : 오죽이네 3호점] 칼칼한 국물의 닭 매운탕 맛집! + 솔직 후기와 운영 정보

Querencia 2024. 11. 26. 21:06
반응형

 

 

 

칼칼한 국물의 닭 매운탕 맛집!
<오죽이네 3호점>

 

 

 

3시쯤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

식당을 찾던 중

발견한 <오죽이네 3호점>!

 

근방 식당들은 보통 3시쯤부터

브레이크 타임인데

오죽이네 3호점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

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어요!

 

달달 칼칼한 국물이 인상적이었던

<오죽이네 3호점>을 소개할게요!

 


출처 - 네이버 플레이스 '오죽이네 3호점' 업체 등록 사진

 

📌 위치

: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16 1층

(지하철 - 종로3가 6번 출구)

 

⏰ 영업시간

: 매일(평일) 14:00~22:00

: 토요일 12:00~22:00

: 라스트오더 - 21:00

※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

 


 

 

 

✔ 내외부 모습 및 좌석


출처 - 네이버 플레이스 '오죽이네 3호점' 업체 등록 사진

 

 

오죽이네는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

주차를 하시려면 근처 유료 주차장 등에

주차를 하고 오는 게 편할 것 같았어요

 

안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금방 보이는 오죽이네!

맞은편에는 빙수를 파는 카페가 있더라고요

뭔가 매콤한 식사하고

바로 가기 좋을 것 같은 코스였어요 ㅋㅋ

 

 

내부는 크진 않았는데

앉을 수 있는 좌석은 꽤 있었어요

 

좌석은 2인석 좌석뿐만 아니라

4인석 좌석도 준비되어 있었답니다

저희는 3명이라 4인석 좌석에 앉았어요

 

또 애매한 시간대에 방문해서 그런지

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답니다

 

 

📝 메뉴판과 가격


 

엄마가 백지영 유튜브에서

백지영이 닭 매운탕을 먹는 걸 보고

예전부터 궁금했던 식당이라고 하더라고요!

 

그래서 닭 매운탕을 보고 방문한 거였는데

외에도 쭈꾸미,쭈삼겹 메뉴도 있더라고요!

 

그리고 매운탕에 넣어먹을 수 있는

다양한 종류의 사리도 준비되어 있었어요

 

🍲 '오죽이네 3호점' 솔직 후기


📝 주문 LIST

: 닭 매운탕 中 (37,000원)

: 공깃밥 (1,000원)

: 우동 사리  (2,000원)

: 칼국수 사리 (2,000원)

: 수제비 사리 (1,000원)

: 볶음밥 (3,000원)

 

: 46,000원 (3인)


 

닭 매운탕 (중)

 

닭은 한 번 익혀서 나와서

조금 끓으면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

 

끓일수록 국물이 졸아

조금씩 짜진다고 하네요!

취향껏 농도 조절해 가며 끓여 먹으면 될 것 같아요

 

닭은 한 마리 정도 들어간 것 같고

외에도 파나 양파 같은 야채들이 들어가 있어요

 

국물은 약간 달큰하면서 칼칼한 국물이었고

마늘 향이 강한 맛이었어요

한국인이라면 좋아할 맛!

 

못 참고 공깃밥까지 하나 시켜서

조금씩 나눠먹었어요

 

제가 방문했을 때는 외국인분도 잘 드시더라고요

그래서 외국인 분들도 도전해 볼 법한 음식이 아닌가 싶어요

 

 

우동사리

 

칼칼한 국물에 사리가 빠지면 섭섭하죠?

 

우동사리 먼저 추가해서 먹어봤어요

아니나 다를까 쫄깃한 우동사리에

칼칼한 국물이 베니까 넘 잘 어울리더라고요!

만족스러운 추가였어요

 

 

칼국수 사리 + 수제비 사리

 

우동사리로는 살짝 아쉬운 마음에

칼국수 사리와 수제비 사리를 같이 추가했어요

 

칼국수 사리는 우동사리보다는

완전히 익히는데 시간이 걸리는 게

조금 기다리기 힘들더라고요

(살짝 덜 익었을 때 그냥 건져먹었어요)

 

수제비는 딱 한 입크기라

국물이랑 같이 한 입에 떠서 먹기 좋았어요

 

두 사리 모두 조금 푹 끓여야 더 맛있는 것 같아요

개인적으로는 우동사리가 깔끔하고 먹기 좋았어요

 

 

볶음밥

 

이미 배는 엄청 불렀는데

볶음밥까지 안 먹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

마무리로 볶음밥도 주문했습니다

 

부추와 김 그리고 들기름(?) 정도가

들어간 것 같아요

 

닭 매운탕 국물이 맛있어서

볶음밥이랑도 찰떡이더라고요

 

볶음밥이 조금 누를 때까지 조금씩 저어주면서

기다린 다음에 덜어놓은 국물과 함께 먹으니 딱 맛있었어요

마무리로 볶음밥 추가 추천드려요!

 


 

칼칼한 국물이 땅기는 날에

또 생각날 것 같은 집!

<오죽이네 3호점>

 

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

언제든 방문하기 좋을 것 같아요

 

칼칼한 국물이 밥으로도 괜찮고

술안주로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

닭 메뉴 당기는 날 한 번 방문해 보세요!

(다양한 사리를 추가하며 먹을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)

 

3호점도 맛있었는데

본점은 얼마나 맛있을지

궁금해지더라고요!

 


 

개인적인 후기 : ★ ★ ★ ★ ☆

반응형